넵. 오늘의 포스팅은 'ARIA'라는 만화&애니메이션입니다.
아리아는 아마노 코즈에님의 작품으로 2031년 개척 과정에서 극점의 빙하가 녹아 물의 별이 되어버린 화성이 무대인 잔잔하고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이 만화를 본 것이 대략 2003년 6월쯤. 그럼 어느덧 4년이 지났군요.
군생활 하면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몇일전에 들을만한 인터넷 라디오를 찾는 도중 아리아도 인터넷 라디오가 있는 것을 발견. "아아아앗!!!" 하면서 낼름 듣기 시작했지요.
라디오 역시 아리아가 가지고 있는 따끈따끈하고 부드러운 재미를 그대로 전해주고 있어서 듣고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씨익하고 웃어버리게 됩니다.
아리아는 위에 말했듯이 물의 별이 되어버린 화성을 배경으로 합니다. 사람들은 이제 화성을 혹성 아쿠아라고 부르죠. 이 혹성 위에는 베네치아를 모태로 한 네오 베네치아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네오 베네치아는 현대 문명 대신 옛날 베네치아 사람들처럼 곤돌라(베네치아의 명물인 작은 배)를 타고 다니며 생활합니다.
아리아의 주인공인 미즈나시 아카리는 지구에서 네오베네치아의 수상 안내원 '운디네'를 동경하여 혹성 아쿠아로 옵니다. 그녀는 아직 견습 수상 안내원이라 혼자서는 손님을 태우고 곤돌라를 몰 수는 없지만, 그 대신 독자들을 태우고 네오 베네치아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주죠.
미즈나시 아카리
조금 오래된 작품이긴 합니다만 '카페 알파'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아리아도 분명 좋아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전투만 반복되는 만화, 한명의 남자가 다수의 여자를 꼬시는 만화에 질리시는 분들에게도 강력추천입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씩 졸린다고 하는 분도 있긴 합니다만 아리아의 잔잔한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시면 보는 내내 미소를 짓고있는 자신의 얼굴을 느낄수 있으실 겁니다. ^_^
아카리 외에도 같은 견습생인 아이카, 아리스. 정식 수상 안내원 '프리마' 중에서도 3대 요정이라고 불리는 아리시아, 아키라, 아테나, 그리고 아리아 사장님, 히메 사장님, 마아 사장님 세 고양이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넘치는 만화입니다.
왼쪽부터 아카리, 아리스, 아이카, 아테네, 아리시아, 아키라
수상안내회사의 사장님들은 고양이라는게 매력적인 설정 중 하나.
개인적으로는 아리아 사장님과 마아 사장님을 제일 좋아합니다. 엄청나게 귀여운 두 고양이 사장님. >_<
마아 사장님
제가 느끼는 모든 것을 글로 적어 낼수가 없는것이 아쉬울 뿐이네요. 아직 아리아를 접하신 적 없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분명 마음이 따뜻해 지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_^

